신소재공학과 기능성나노재료연구실(지도교수: 이영인 교수)의 김정현(신소재공학과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이 지난 4월21일~24일에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Conference of Asian Union of Magnetics Societies (IcAUMS 2025)에서 Migaku Award (Best poster award)을 수상하였다. IcAUMS는 아시아 자기학회 연합(AUMS)이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자성학 및 자성재료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다루며, Migaku Award는 AUMS 설립 멤버이자 자기학 분야 발전에 헌신한 고(故) Migaku Takahashi 교수의 뜻을 기려 제정된 상으로, 젊은 연구자들의 우수한 발표를 장려하기 위해 수여된다.

박사과정 김정현 학생은 “Synthesis of high-purity Nd₂Fe₁₄B submicron particles via reduction-diffusion process for fabricating fine-grained sintered magnets” 연구에서 환원-확산 공정을 통해 고순도의 미세 자성분말을 합성함으로써 결정립 미세화된 이방성 Nd-Fe-B 소결 자석을 성공적으로 제조한 결과를 보고하였으며, 이를 통해 중희토류에 의존하지 않고도 희토류 영구자석의 보자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세구조 최적화 전략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