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공학과 나노구조기능재료연구실(지도교수 : 류도형 교수) 소속 연구원인 김진례(신소재공학과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이 지난 8월 27~31일 제주도 라마다프라자에서 개최되었던 11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igh Temperature Ceramic Matrix Composites(HT-CMC 11)에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하였다.

해당 컨퍼런스는 전세계의 연구자들과 엔지니어들이 고온 세라믹 매트릭스 복합재료 분야에서 그들의 작품을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다. 1993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이래, 고온 세라믹 매트릭스 복합재료 국제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왔고, 제 11회 회의가 한국의 제주도에서 개최되었다.

박사과정 김진례는 "Fabrication and Charaterization of Hafnium/Silicon Carbide Nanocomposite Fiber sintered above 2000℃"의 연구에서 (Hf-Al)-Polycarbosilne의 열처리를 통한 Hafnium Carbide가 지배적인 HfC-SiC Nanocomposite fiber의 제조에 대해 발표하였고, 이를 통해 초고온 세라믹 매트릭스 복합재료에서 사용될 HfC 섬유 연구에 대한 기초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는 같은 연구실의 학부연구생 문찬석, 이유리와 한국세라믹기술원 배성군, 신동근 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수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