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신소재공학과 재료강도연구실(지도교수: 황병철 교수)의 김상규(신소재공학과 일반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와 김재윤(신소재공학과 일반대학원 학석사연계과정)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Hybrid 방식(대면 및 비대면)으로 개최된 2021년도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재료강도 및 철강 부문 포스터 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946년에 창립된 대한금속재료학회는 회원 수 15,000여 명의 학회로, 3개의 높은 Impact Factor의 SCI(E) 학술논문지를 출판하는 국내 재료공학 분야 대표 학회이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전문적으로 특화된 23개의 전문분야 심포지엄 세션이 개설되었으며, 새로이 떠오르는 분야의 학술 분야를 발굴하고 선도하기 위해 뉴호라이즌 심포지엄 또한 지난 춘계 학술대회에 이어 개설되었다.

▲ 석박사통합과정 김상규

석박사통합과정 김상규는 “잔류 오스테나이트와 예비변형에 따른 Fe-6.5Mn-0.08C 중망간강의 수소취화 거동”의 연구에서 2상역 온도에서 열처리 후 급랭하여 제조된 중망간강의 수소취화 거동과 예비변형과 잔류 오스테나이트 분율 간의 상관관계를 고찰하였고, 이를 통해 향후 수소취성 저항성이 우수한 고강도 자동차용 부품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같은 연구실의 석사과정 윤영철, 고석우 학생의 도움을 받아 수행하였다.

▲ 학석사연계과정 김재윤

학석사연계과정 김재윤은 “템퍼링 온도에 따른 SCM 440 강의 전위밀도와 석출물 변화가 수소취성에 미치는 영향”의 연구에서 고압용기에 사용되는 SCM 440 강재의 템퍼링 열처리 온도를 다르게 하여, 템퍼링 온도에 따른 수소취화 거동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고압 수소 용기에 사용되는 강재에서 템퍼링 온도 최적화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같은 연구실의 석사과정 고석우, 석박사통합과정 김상규 학생과 포스코 기술연구원 강재연구소 정환교 박사의 도움을 받아 수행하였다.